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가 독자들의 투표로 최고의 책을 선정하는 <제7회 2012 최고의 책> 이벤트를 12월 12일까지 진행하면서 출판계 이색 랭킹을 함께 발표했다.
선물용 도서는 일반적인 베스트셀러 보다는 「삐뽀삐뽀 119 소아과」 같이 스테디셀러이자 선물 할 대상의 활용 목적이 명확한 도서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처럼 에세이와 소설류 등을 선호했다.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선물용 1위 외에도 ▲ 588건의 리뷰수를 기록하며 지난 1년간 리뷰가 가장 많았던 도서 1위 ▲연속 15주 동안 1위를 유지한 최장기 1위 도서 등 3개 부문에 모두 수위였다.
지난 1년간 출간된 책 중 가장 긴 제목의 소설책은 24글자였다. 미국의 아티스트 타오린의 단편집 「어떤 이는 갈색머리로 태어나고 어떤 이는 외롭게 태어난다」가 가장 긴 제목이었다. 지난 1년간 출간된 책 중 가장 두꺼운 소설책은 총 1094쪽의 「문명과의 대화」가 1위였다.
인터파크도서는 독자들이 직접 최고의 책을 선정하는 행사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삼성 노트북 시리즈9, 아이패드 미니, 아이팟터치, 도서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