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전문가들의 폭로 "한국 맥주는 말야~"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11-20 14:46


하이트진로가 맥주에 대한 지식과 혜안을 겸비한 소비자를 초청, 국내 맥주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맥주 마스터들의 솔직 담백한 좌담회'를 6~8일 이틀간 개최했다.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엠펍(M PUB)에서 열린 좌담회는 하이트진로가 국산 맥주 맛의 개선을 위해 소비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소비자들이 우리나라 맥주 회사에 직접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맥주 맛에 대한 날카로운 평가와 조언을 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참여자는 하이트진로 공식 블로그 '비어투데이(www.beer2day.com)'를 통해 모집, 맥주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성인 남녀 30명이 선정되어 차수 별 10명씩 한 조 구성으로 총 세 차례의 좌담회를 진행했다.

'맥주 맛 테스트' 세션과 '하이트진로 관계자와의 좌담회' 세션으로 구성돼 약 2~3시간 가량 진행된 행사에서는 하이트진로에서 새롭게 출시할 맥주를 최초로 맛볼 수 있는 시음 및 품평 시간도 별도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맥주에 대한 궁금증을 나타내며 우리나라 맥주에 대한 솔직 담백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신은주 하이트진로 상무는 "맥주 마스터들의 솔직 담백한 좌담회는 국내 맥주의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하이트진로 노력의 일환"이라며 "향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다양한 방식의 자리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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