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매니아 '신화' 창조…원조 아이돌이 뛴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11-20 12:50



원조 아이돌 그룹 신화가 치킨매니아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신화는 치킨매니아 측과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 2013년도 캘린더를 위한 사진촬영을 마쳤다. 신화는 촬영 콘셉트였던 스위트가이, 고백남, 섹시한 남성, 새해인사, 가을남자 등 다양한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게 내부 관계자의 설명. 또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신화 각 멤버들이 각자 자신의 개성에 맞게 다양한 연기를 연출하며 주체할 수 없는 농익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신화는 촬영현장에서 멤버들끼리 서로의 의상을 확인하고 치킨을 먹여주는 등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촬영 관계자들에게는 "치킨에는 맥주죠~ 이모~~맥주 주세요~~"라는 익살맞은 농담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순식간에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치킨매니아 관계자는 "신화는 1998년 데뷔 이후 15년간 음악,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 아이돌그룹의 신화를 쓰고 있다"며 "치킨매니아가 이뤄온 30여년간의 브랜드 역사를 바탕으로 2013년 이후부터는 치킨시장의 새로운 신화를 다시 쓰며 대한민국 1등 브랜드로 도약하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치킨매니아는 '새우치킨' 등 다른 치킨 브랜드와는 다른 차별화 된 맛과 메뉴, 그리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2013년 신화를 새 광고모델로 기용하며 앞으로 '맛있는 전설, 치킨의 신화' 브랜드캠페인을 시작할 계획이다. 2013년도 캘린더 'SHINHWA of the Chicken'은 12월 1일부터 '2013년 캘린더 증정 이벤트'를 통해 전국 치킨매니아 가맹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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