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지난 2일 개관한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오피스텔'(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90-2번지) 견본주택에 주말 3일동안 1만50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높은 관심에 대해 대우건설 관계자는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은 오피스텔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소형위주의 구성에 내부설계부터 외부 커뮤니티 시설까지 기존 오피스텔의 시설에 비해 풍부한 주거편의성을 갖춰 경쟁력을 차별화 했다"며 "무엇보다 GCF 사무국 호재와 인천 송도~청량리 구간의 GTX 조기착공 구상 등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등 다양한 수요층이 몰려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35층 2개동 규모로 전용 24㎡~84㎡ 총606실을 공급한다. 특히 전용면적 49㎡이하가 596세대로 거의 대부분이 1~2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630만원선(부가세포함)으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은 이달 5일(월)~6일(화) 이틀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개인당 각 군별 2건, 총 6건의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7일, 계약은 8~9일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8-1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3년 10월 예정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