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리워드 광고 애플리케이션 '애드라떼'를 운영하고 있는 앱디스코 (대표 정수환)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제 7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 방송통신위원장상을 차지했다. 시상식은 지난 1일 이계철 방통위 위원장, 국회 문화 체육관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이어령 심사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 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됐다.
모바일 리워드 광고 애플리케이션 '애드라떼'를 주력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300만건의 다운로드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일본 시장에 진출한 결과 출시 하루 만에 전체 앱스토어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향후 미국, 유럽 등 10개국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할 계획.
정수환 앱디스코 대표는 "인터넷 분야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고 있는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현재 준비중인 해외진출에도 성공을 거두어 전세계적으로 명실상부한 앱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은 지난 2006년부터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과 선진 인터넷 사회 건설에 기여한 기업이나 단체 및 개인을 선정하여 포상하는 인터넷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현재 국내 인터넷 산업 구성원들의 사기를 증진을 통해 산업 기반을 강화하고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