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우수내시경실 인증받아

임정식 기자

기사입력 2012-11-01 10:39 | 최종수정 2012-11-01 10:39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시행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평가에서 소화기내시경실과 건강증진센터 내시경실이 우수내시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우수내시경실 인증 평가는 해당 내시경실이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권장하는 질 관리와 연관된 지침을 잘 지키고 양질의 의료를 행하고 있다는 것을 학회가 보증하는 제도로 3년 간 유효하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내시경 의사의 자격 ▲시설 및 장비 ▲과정 ▲성과지표 ▲감염 및 소독 등 총 다섯 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야 한다.

이대목동병원은 다섯 가지 항목에서 모두 우수 평가를 받아 이번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이대목동병원 내시경실은 내시경 전문의가 식도, 위장, 소장 및 대장질환의 진단을 위한 일반적인 내시경 검사뿐만 아니라 초음파내시경, 확대내시경 검사 등의 진단내시경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치료내시경으로 대장 용종 절제술과 조기 위암 및 조기 대장암에 대한 내시경적 점막절제술을 시행해 외과 수술 없이 초기암을 완치시키고 있다. 또 소화기내과, 외과 전문의와 전문간호사로 구성된 최고의 의료진이 긴밀한 상호 협조를 통해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대목동병원 소화기내과 정성애 교수는 "이번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이대목동병원 내시경실이 환자들에게 최고의 진료를 하고 있다는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빠르고 정확한 최고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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