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Insight] "천연 산소발생 '신융합섬유' 상용화"

최민우 기자

기사입력 2012-10-25 10:51


최근 신소재업체 퀀텀에너지(회장 이종두, www.quantumenergy.co.kr)가 천연 산소가 발생하는 신융합섬유를 선보여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퀀텀에너지에 따르면 신융합섬유는 퀀텀에너지 발생 물질인 나노 파우더를 폴리에스터 또는 나일론과 융합 및 응용 방사해 제조한 섬유재로 전기장치나 화학물질 첨가 없이 원단 자체에서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시켜 4계절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퀀텀에너지 관계자에 따르면 "면보다 땀 흡수, 수분 배출 기능이 5배 이상 탁월하고, 후처리, 후가공 없이 항균기능 및 탈취기능을 가지며, 실크처럼 부드럽고 상온에서 외부 열없이 천연으로 원적외선, 음이온을 발산한다."고 밝히고 "이 제품이 상용화될 수 있었던 것은 퀀텀에너지가 개발한 슈퍼미생물 덕분이다. 이 미생물은 천연광석에서 휴면하고 있는 생명체를 800∼850도의 고온에서 연소시킨 후 특수과정으로 숙성-발효시켜 만든 '퀀텀에너지 나노파우더'에서 살아 있는 상태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또 "'슈퍼미생물 함유 나노파우더'는 연소와 발효과정을 거쳐 만든 크림상의 광물 발효물질. 이 물질은 스스로 ±3도 이상의 온도를 내는 발열, 탈취, 항균, 습도조절, 피부재생 등의 다양한 효능을 갖췄다."며 "이 물질을 활용해 개발한 새로운 융합섬유는 서울대와 공동으로 3년간 동물실험을 마치고 병원에 입원중인 중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인체 전임상실험 결과 4개월 만에 환자 18명 전원이 부작용 없이 면역지표 CD4, CD25, FoxP3 3가지 수치가 현저히 개선되어 인체 면역 활성화 효과가 있으며,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 임상결과로 증명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광물 속 휴면 미생물 존재는 이미 확인됐으나 이를 발효를 통해 활성화하는데 성공한 회사는 없다. 우주 대폭발(빅뱅) 당시 2만도의 고온에서 살아남은 생물체여서 발열을 통한 발효가 가능할 것이라는 역발상으로 실험에 착수해 발견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퀀텀에너지는 지난 2009년 세계 최초 퀀텀에너지 발산물질 개발로 발명특허를 등록했다. 2011년에는 이 물질을 국제화장품원료사전(PCPC, INCI)에 'Quantum Energy R radiating material powder'란 이름으로 등재했다.

또 이 물질을 활용한 융합섬유 개발로 지난 2010년 스위스 제네바 신기술 및 신제품 발명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현재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메이저 해외 기업 72개 업체에 고가의 로열티를 받고 기능태그를 부착하여 원사, 화이버, 원단과 침구, 의류를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섬유, 패션 유명 브랜드 회사 170개 업체에 판매를 하고 있다.

이 기업 이 종두 회장이 개발한 신소재를 통해 내년에는 사이언스와 네이쳐에 논문발표도 준비하고 있고 코스닥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

퀀텀에너지 이 회장은 "광물 속 휴면 미생물 존재는 이미 확인됐으나 이를 발효를 통해 활성화하는데 성공한 회사는 없다"며 "세계적인 기술인 슈퍼미생물 파우더의 다양한 효능을 활용하여 모든 산업에 혁명을 주도해 나가고 2013년부터 바이오, 반도체, 탄소섬유, 철, 비철, 캐미컬, 화학, 건축, 농업 등 사업다각화를 통하여 주목받는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비즈기획팀>
 ◇퀀텀에너지 이종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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