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은 모바일 메신저 '마이피플'에 '다음-모바게' 게임 섹션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마이피플 이용자들은 이제 하나의 아이디로 대화와 게임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마이피플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다음-모바게 게임 중 이용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9종을 우선 서비스하고, 추후 다음-모바게의 전체 게임까지 확대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마이피플 게임 메뉴에는 이외에도 마이피플 아이디로 게임을 실행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와 다음-모바게 신규 게임 소식 등이 업데이트 되어 즐거움을 더할 것이다.
마이피플 게임 메뉴는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이용 가능하며, 하반기 중 iOS에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 2,3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마이피플은 무료 대화, 무료 음성?영상 통화는 물론, 다음 지도 및 클라우드와의 연동, 200여종의 무료 스티커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사랑받고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을 비롯해 블랜리, 바다 OS 버전과 모바일웹, PC 버전까지 출시돼 모든 이용자들이 디바이스에 관계없이 쉽고 편리하게 마이피플을 이용할 수 있다.
다음-모바게는 국내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포털 서비스 다음과 세계적인 IT 업체인 DeNA가 제휴해 만들어낸 국내 스마트폰 게임 플랫폼이다. 지난 2월 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소셜 게임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다음이 가진 강력한 유저풀과 DeNA가 보유한 우수한 게임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