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쌀한 날씨가 시작됐다. 따뜻한 커피 한잔이 간절한 시기다. 이럴때 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강릉이다. 여름 피서지로 유명한 경포대해수욕장을 비롯해 인근에 커피와 관련된 카페가 즐비하다. 인파가 몰리는 여름과 달리 펜션에서 하룻밤을 지내가기도 쉽다. 머리를 식히기 위해 가을에 떠나는 강릉 여행은 안성맞춤이다.
가족 혹은 연인과 지친 일상을 풀기에 볼거리와 안락한 휴식처를 완비, 인기가 높다. 또 투숙객들의 가장 민감한 사항 중 하나인 청결에도 많이 신경을 쓰고 있고 동화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요즘 흔히들 말하는 힐링휴가를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동해의 아름다운 경관과 내 집처럼 편안한 휴식을 느껴보고 싶은 이들을 위한 곳, 이제 한번쯤 일상은 뒤로한 채 강릉의 모든 것을 즐기러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