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기업용 홍보물 통합 제작 및 서비스 사업 강화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10-23 19:08


문구 제조 및 사무용품 유통서비스 기업 모나미(대표: 송하경, www.monami.com, 코스피 005360)가 각종 홍보제작물을 중앙집중 방식으로 원스톱 처리할 수 있는 mPOD(monami Print On Demand)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이고, 대량의 홍보제작물을 필요로 하는 대기업 및 프랜차이즈 시장 등의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모나미의 'm'과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모두 반영한 출력 시스템의 의미를 가진 'Print on Demand'의 약자를 합친 mPOD 솔루션은 가변 및 소량ㆍ대량 인쇄/출력/판촉물이 필요한 대기업 및 프랜차이즈 업체 등이 각 지역 및 지점 별로 개별화된 출력물을 중앙집중 방식으로 온라인을 통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각종 홍보제작물은 각 지역별, 또는 각 매장 별로 개별화가 쉽지 않아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어려움이 있었으며,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외에도 홍보물 제작 과정에서 디자인 파일 유출로 인한 기업 기밀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반면 mPOD 솔루션을 사용하는 고객사들은 본사가 정한 가이드라인에 맞춘 디자인을 통일성 있게 적용하면서도 필요에 따라 매장 별로 개별화된 디자인 추가가 가능해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 개별화된 홍보물 제작으로 효과 증대, 대량 주문을 통한 비용 절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mPOD의 고객사 고유의 개별 관리 주문 웹사이트 상에서 모든 시스템이 운영되기 때문에 제작 기간의 단축 및 보안 강화가 가능하다. 또한, 사이트 내에 쉬운 편집 시스템을 적용하여 누구든지 사용하기 편리하고 본사 가이드 라인에 맞춘 템플릿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모나미 정진선 본부장은 "mPOD는 2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회사를 비롯하여 프랜차이즈를 전개하는 회사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관리 운영서비스로 최고의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모나미의 새로운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기존의 홍보물 및 제작물 주문 프로세스의 많은 문제점 유발을 애초에 방지할 수 있고, 동시에 공동 구매를 통한 비용 절감과 VMD팀의 인건비 절감, 불량 제작물 감소 등 경제적 손실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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