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달콤한 무안 '황토양파'로 더 건강해집니다!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10-19 13:51


㈜파리크라상(대표이사 최석원, 국가고객만족도 1위)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18일 전라남도(도지사 박준영)와 우수한 품질의 무안양파 사용 및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제농업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으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파리바게뜨는 우리 농산물 사용으로 제품 품질을 높이고 지역 농가는 안정된 수익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무안양파는 게르마늄이 다량 함유된 황토에서 자란 일명 '황토양파'로 신안 앞바다의 해풍을 맞고 자라 수입산 양파보다 풍미가 뛰어나고 당도가 더 높다. 또한 양파는 지방분해에 도움을 주는 퀘르세틴과 항산화물질 등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노화를 방지하고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준다. 파리바게뜨는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비롯해 양파가 들어가는 대부분의 빵류에 무안 양파를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그밖에도 파프리카, 청피망, 오이 등을 전라남도 지역 농산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 세계 24개국에서 420개 지방자치단체와 농업 관련 단체 및 기업들이 참여한 나주 국제농업박람회 중에 이뤄졌다. 나주 국제농업박람회는 전라남도 농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 바이어 및 일반인에게 홍보하고 산업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농가수요 증대의 목적으로 오는 2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우수한 품질의 무안 양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고객에게 건강하고 맛좋은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지역 농가와 협약을 확대해 지역경제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베이커리를 건강 먹거리로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역 농가와 상생하려는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양구 고랭지 딸기를 얹은 생크림 케이크를 비롯해, 함평 친환경 쌀로 만든 '엄마가 미(米)는 우리쌀식빵', 용인 문수산 친환경 유정란이 들어간 '나무틀에 구운 유정란 카스테라', 영천 미니사과 '알프스 오토메'를 사용한 '가을엔 사과요거트' 등을 출시해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문의: 080-731-2027 / www.paris.co.kr.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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