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가 지원하는 아이더 클라이밍팀 소속 박지환(24,아이더 클라이밍팀) 선수와 송한나래(21,아이더 클라이밍팀) 선수가 '제93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산악 부문 남녀 난이도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클라이밍 대회에서의 난이도 종목이란 일정 조건의 인공 암벽에서 제한된 시간 내에 오른 등반 높이로 순위를 겨루는 것을 말한다.
아이더는 한국 스포츠 클라이밍의 발전과 전문 선수 육성을 위해 올해 초 아이더 클라이밍팀을 창단해 지원해왔다. 최근 아이더 클라이밍팀 소속인 박지환, 송한나래, 서성보 선수(19, 아이더 클라이밍팀)는 풍부한 기술과 경험, 정신력을 바탕으로 각종 클라이밍 대회에서 뛰어난 기록을 세우며 기대감을 한껏 모으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