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푸드, 김포 통진중서 학교폭력예방 강의 실시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2-10-15 17:10


◇서두원 강의

굽네치킨(지엔푸드)이 지난 12일 김포시 통진중학교에서 지엔푸드의 직원이자 후원선수인 격투가 서두원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지엔푸드가 지난 3월 김포 경찰서와 학교폭력 예방 및 신고 활성화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김포경찰서의 '감성코칭으로 희망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 현장에는 김포 경찰서와 지엔푸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중학교 1학년 재학생과 교사 등 35여명이 참가했다.

서두원은 학교 폭력의 가해자 및 피해자 학생들이 서로에 대한 배려심과 이해심, 친근감을 가질 것을 강조했으며 자신의 학창시절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진행했다.

서두원은 이종격투기 기술을 선보이며 스포츠와 폭력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강의를 마무리 지었다. 강의후 학생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사인을 했다.

지엔푸드는 이번 강의를 계기로 향후 김포시 관내에 있는 중,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강의와 봉사 활동, 체육 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5월부터 TV광고에 학교폭력 신고전화인 117번호를 자막으로 노출하고 제품 포장 박스에도 해당 번호와 캠페인 문구를 넣어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지엔푸드는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 훈제 닭가슴살 쇼핑몰 굽네몰, 철판요리주점 두원아 한판하자, 막창 전문점인 인생막창 등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기업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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