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고, 자전거 도로 등 사회적 인프라가 확충됨에 따라 사이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최하는 투르 드 코리아도 2007년도부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고, 다른 사이클 대회 또한 다양하게 개최되는 등 그야말로 붐이다.
입소 후 4개월간 기초체력 훈련, 2개월간 주행훈련과 도로훈련, 마지막 5개월간 실전 경주 훈련과 현지 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강도 높은 훈련과 더불어 전문지식, 인성교육, 공정성 등 여러 교육을 병행해 프로선수로서의 실력과 자부심을 갖게 한다.
이달 시범경주에 이어 선수등록과 등급심사를 거쳐 기존선수와의 통합경주를 11월에 갖는다. 선수상금과 관련, 2011년도 상금랭킹 1위는 이명현 선수로 2억6000만원이다.
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경륜선수는 실력을 쌓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며, 경주 입상에의 부담감, 부상 우려 등을 극복하며 경주에 나선다"고 말한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