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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으로 창업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마다 가맹점 매출 증대에 고민이 커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매장 개설도 지난해보다 낮은 현상이다.
두리아치킨은 간판과 인테리어도 리뉴얼했다. 간판은 기준 한글에서 영자로 바꾸고 닭을 형상화해 한눈에 봐도 치킨전문점이라는 인식을 심었다. 인테리어는 카페풍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젊은 여성에 초점을 맞췄지만, 남성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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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큰낙지의 장점은 조리 간소화다. 업계 최초로 클린업시스템에 의한 세척, 가공해 손질된 낙지를 독점으로 공급한다. 매장에서 요리도 간편할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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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맛과 꼬들꼬들하게 말린 명태에서만 느낄 수 있는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기존의 아구찜, 동태찜, 해물찜과는 다른 입맛을 당기는 감칠맛이 차별화 포인트이다. 가격대는 1인분 5,000원 파격가다. 특히 명태콩나물찜은 푸짐한 양과 중독성 강한 매콤한 맛으로 어린이부터 직장인까지 즐겨찾고 있다.
맵꼬만명태찜 관계자는 "판매되는 가격대는 저렴하지만 수익성은 일반 외식업종에 비해 좋은 편"이라며 "고객의 60% 이상이 여성으로 입소문이 강하다는 장점이 예비창업자의 관심을 받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