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에 '전자파!', 무시하다가 큰일 나겠네...

김상범 기자

기사입력 2012-10-08 15:59


이어폰전자파필터

핸드폰의 불편한 진실을 아는가. 핸드폰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힘들다. 전화에서부터 메시지, 이메일. 정보검색 등 삶의 다양한 부분이 녹아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작용도 있다.전자파의 발생이다. 전자파의 유해성은 잘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1년 5월 휴대폰의 전자파가 뇌에 미치는 영향으로, 뇌종양을 일으킬 수 있음을 발표했다. 유엔산하 국제암연구기구(IARC)와 미국의 국립보건환경연구원(NIEHS)은 1998년에 전자파를 발암인자 2등급으로 규정했다. 미국 워싱턴대의 실험에서도 핸드폰 사용 여부에 따라 측정 색깔이 다르게 나타났다.

이는 핸드폰의 장기간 사용은 뇌 손상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따라서 핸드폰은 전자파 흡수율 측정대상 기기로 지정돼 있다. 정부는 전자파에 대한 높은 경각심을 반영, 2013년부터는 전자파의 인체보호 기준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전자파흡수율 측정대상 무선기기를 현행 휴대전화에서 노트북 등 여러 기기로 확대하기로 했다.

전자파는 몸을 통과하거나 인체에 흡수된다. 흡수된 전자파는 누적된다. 전자파는 보이지도 않고, 냄새도 맡을 수 없다. 그래서 크게 위험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오랜기간 사용하면 열 명 중에 한 두 명이 두통, 피로, 어지럼증 등 몸의 이상을 보인다. 특히 저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들은 몸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다.방법은 있다.

SEPA이어폰전자파필터다. 안테나 없는 스마트폰, 테블릿 등의 전자파를 차단해주는 세파 이어폰용 전자파필터다. 혼잡한 곳에서 스마트폰으로 음악감상, 게임, 영화감상을 할 때 이어폰을 사용하게 된다.이어폰 헤드부분에 작은필터가 전자파를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또 음악의 음질을 더 좋게 하는 효과도 있다.

이 제품은 이재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전자파 설계대책 강사와 김영길 아주대 교수가 개발했다. 이 제품은 리뷰24(www.review24.co.kr)에서 1만6,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전화문의 1688-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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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상범기자 namebum@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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