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 먹거리의 대명사 포천 '원조(元祖) 김미자 할머니집'
전라도 여수가 고향인 김미자 할머니가 타향 포천에 자리를 잡은건 군인인 남편을 따라 이곳에 정착하게 되었다.
배고픈 시절 군에 간 아들 면회를 위해 포천에 온 부모님께서 아들을 위해 보양식을 먹이기 위해 찾기 시작한 이 곳 '김미자 할머니집'은 이후 국민 먹거리로 인근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아직도 김미자 할머니는 손님을 위해 직접 갈비양념을 만들고 이 집의 명물로 각광받고 있는 동치미 역시 직접 만들어 손님상에 올린다.
특히 인근 광덕산과 백운산 맑은 물로 손맛을 더해 만들다 보니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 없다. 이곳에서 최고의 맛으로 사랑받고 있는 양념갈비맛의 비결은 할머니가 손수담근 뒤뜰에 진열된 수많은 장독대에 담겨있는 무려 15년동안 숙성된 장맛에 있다. 간장을 끓인뒤 식혀서 여름철에는 24시간, 겨울철에는72시간동안 갈비를 숙성시켜야 제데로 맛이 베어난다고 한다.
후덕한 인심 역시 김미자 할머니의 행복이다.
할머니는 인심은 커다란 바다와 같아 손님들에게 먹는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또 군부대의 특성 때문에 갈빗대를 옆면으로 한번 더 자른 후 포를 떠 갈비양이 많고 포만감을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으며 변함없는 예전의 맛으로 손님 한분한분에게 최고의 정성을 선물해 주고 있다.김미자 할머니는 "우리집을 찾는 고객들이 먹는 즐거움으로 행복할 수 있다면 그게 최고의 덕목이고 그게 자산이다"며 "고객들에게서 받은 사랑을 결코 잊지 않고 지금보다 더 나아가 품질 좋은 고기와 철저한 서비스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일으키는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문의(031-531-4459) 이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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