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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콘텐츠와 이동통신 서비스를 통한 가치창출이 화두로 떠오르는 'LTE 2.0' 시대에 맞춰 새로운 LTE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하면서 한다' 캠페인을 런칭했다.
일을 하다가도 득점이나 역전,홈런 등 프로야구의 중요한 순간을 빼놓지 않고 볼 수 있는 'T베이스볼'과 급격히 최근 젊은 층에서 급격히 확산되고 있는 스마트폰 기반의 다자간 네트워크 게임인 '카트라이더' 등은 이같은 변화의 바람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SK텔레콤은 이같은 LTE통신환경이 가져온 변화된 생활상을 '하면서 한다'는 슬로건에 담았다. 특히 젊은 층의 전방위적인 생활에 확산되고 있는 '실시간 공유' 문화 즉 '일하면서 야구보고'(T베이스볼), '친구들과 레이싱 게임하고'(카트라이더), '통화하면서 쇼핑하는(11번가)' LTE 시대의 변화된 생활을 실시간 멀티플레이로 개념화하고 메시지화한 것이다.
SK텔레콤 이항수 홍보실장은 "새롭게 런칭하는 '하면서 한다' 광고편을 통해 지난 2011년 7월 LTE 상용서비스 시작 이후 지속돼온 이통사 간 망구축 경쟁과 가입자 유치경쟁의 구도를 깨고 LTE환경에서 구현할 수 있는 컨텐츠와 서비스 경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