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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당' 막내딸 오연서 "임플란트로 효도했어요"

임정식 기자

기사입력 2012-09-24 10:49 | 최종수정 2012-09-24 10:49


시청률 50%를 넘나드는 고공행진 속에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막내딸 말숙으로 출연해 호평받은 오연서가 효녀로 인증받았다.

오연서는 '넝쿨당' 에서 얻은 '국민 막내딸', '국민 시누이'라는 애칭에 어울리게 드라마 촬영이 끝나자마자 치과를 찾아 어머니께 임플란트를 선물했다. 평소 오른쪽 아래 어금니가 없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면서도 자신의 뒷바라지 때문에 치료받지 못한 어머니를 위해 특별한 효도를 한 것이다.

한쪽 어금니가 없어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으면 구강구조가 변형될 수 있고, 심지어 얼굴 형태도 변할 수 있다. 또한 음식 섭취에 어려움이 따른다. 그래서 임플란트 등의 시술을 통해 골고루 음식을 씹을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춰야 한다.

틀니는 임플란트에 비해 시술 기간이 짧다는 장점은 있지만, 씹는 힘이 부족해 딱딱한 음식을 씹는데 무리가 있다. 오래 사용할 경우 잇몸 뼈가 지속적으로 사라지는 단점 등이 있어 임플란트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수플란트치과병원 김선영 원장은 "부모님의 나이를 고려한 맞춤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후 제2의 인생을 사는 분들이 많다. 임플란트 시술은 치과 치료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치료하는 것이기 때문에 임플란트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노하우, 시스템을 갖춘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에 출연 중인 오연서는 화보와 광고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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