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브라더스, 슈퍼모델들과 함께 다문화가정 후원

송진현 기자

기사입력 2012-09-20 13:18


글로벌 한식 브랜드 불고기브라더스가 다문화가정에 대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불고기브라더스는 19일 오후 7시 '블루미인더가든'에서 슈퍼모델 입상자들의 공익 활동 모임인 '아름회(회장 온미정)'의 주최로 진행된 다문화가정 돌잔치 행사에 '실속 불고기 모둠 세트'를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3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편부, 편모 다문화가정 35가족을 초대해 돌잔치를 열어주는 행사로 진행됐다. 현실적인 여건상 아이를 키우면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문화가족에게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면서 아이들의 돌상과 돌잡이 행사를 사진 작가들의 재능기부로 촬영하고 후원사에서 제공하는 소중한 선물을 나눠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서 불고기브라더스는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 가정 가족 전원에게 최근 홈쇼핑에서 10억 매출을 올리며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실속 불고기 모둠'세트를 모두에게 선물로 제공했다. 불고기브라더스의 '실속 불고기 모둠'은 서울식불고기 400g 2팩, 언양식불고기 300g 1팩, 우삼겹구이 300g 1팩, 우삼겹구이소스로 구성된 인기 상품이다.

불고기브라더스의 다문화가정 후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지난 2월과 6월 다문화가정 주부 대상 불고기 요리교실 등 다양한 다문화가정 후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2월에는 사단법인 해피엘 부설 다문화가정행복센터와 제휴를 맺고 '한식요리교실'을 진행했으며 6월에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다문화가정 요리 교실'을 진행한 바 있다.

아름회와 함께 이번 다문화가정 돌잔치 행사 후원을 준비한 불고기브라더스의 홍혜진 마케팅팀장은 "해외 매장 오픈이 진행되면서 한국 불고기의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책임감도 높아지고 있다"라고 하며 "글로벌 음식으로 자리잡고 있는 우리 전통 불고기를 널리 알리면서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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