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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코리아, 엔진다운사이징 고출력 뉴 토러스 2.0 출시

박재호 기자

기사입력 2012-09-18 14:57


◇포드코리아 2013년형 뉴 토러스 에코부스트

포드코리아가 2013 뉴 토러스 3.5 모델에 이어, 포드의 다운사이징 고효율 엔진인 에코부스트 2.0L 엔진을 탑재한 2013 뉴 토러스 2.0 에코부스트를 모델을 선보인다.

토러스 2.0 에코부스트 모델은 2.0L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한 포드 최초의 대형 세단이다. 지난 1월 대형SUV인 익스플로러 2.0에코부스트 모델을 출시한 포드코리아는 대형세단에는 처음으로 2.0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한 2013 뉴 토러스 2.0 에코부스트를 선보인다.

에코부스트 엔진은 직분사 및 터보차징 기술을 기반으로 연료 소모를 최소화 하면서도 출력을 높였다. 가솔린 직분사에 엔진 배기가스에서 만들어 지는 에너지를 터빈 휠을 회전시키는 동력으로 사용한다. 최고 출력 243마력(5,500rpm)과 최대 토크 37.3 kg.m (3,000 rpm)의 힘을 낸다. 또 저회전대를 포함한 RPM 전 영역에서 뛰어난 출력을 발휘하여 지속적인 가속력을 보인다는 것이 포드코리아측 설명이다.

신기술로는 액티브 그릴셔터(엔진 냉각을 위해 그릴 개폐를 자동조절하여 공기역학을 상승시킴), 감속시 자동 연료차단, 스마트 배터리 관리, 전자식 파워 보조 스티어링(EPAS), 저장력 엔진벨트 적용, 가변식 에어컨 컴프레서 등이다. 뉴 토러스 2.0 에코부스트의 국내 판매 가격은 VAT를 포함, SEL 모델이 3,775만원, 리미티드 모델이 4,345만원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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