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갤러리아 샤넬 향수 부티크 단독 오픈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9-13 17:27



갤러리아명품관이 국내 단독으로 샤넬 향수 부티크(전문 매장)를 14일 오픈한다. 샤넬 향수 부티크 오픈을 통해 웨스트(WEST)에 샤넬, 아닉구딸, 르 라보, 아쿠아디파마, 이스트(EAST)에는 펜할리곤스, 딥디크, 크리드로 국내 최고의 향수 매장구성(MD)이 이뤄질 전망이다.

갤러리아명품관은 이를 바탕으로 가을?겨울(F/W) 매장개편(MD)을 통해 코스메틱 향수 브랜드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8월 기존 WEST코스메틱 브랜드 전면 리뉴얼을 기점으로 해외 유명 향수 브랜드인 '아닉구딸(8/20)', '르 라보(8/24)'를 연달아 국내 단독으로 런칭했다.

샤넬 향수 부티크(전문 매장)는 일반 샤넬 코스메틱 매장의 형태가 아닌 오로지 향수만을 위한 특화된 공간으로 올팩티브 바를 이용한 전문적인 향수 컨설팅이 진행된다. 올팩티브 바는 샤넬을 대표하는 컬러들(블랙, 화이트, 베이지, 골드)과 함께 고급스러우면서도 심플한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소수를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이 가능하게 디자인 된, 샤넬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현한 특별한 곳이다.

일반적으로 향수를 시향할 경우 종이 형태의 시향지에 향수를 분사하여 향을 맡게 되지만 올팩티브 바는 판매되는 전 향수의 향이 담겨있는 세라믹 블로터를 통해 시향할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일반적으로 백화점 화장품 매장에 향수 단독매장이 3,4개 인 것에 비해 34개 브랜드 중 8개 브랜드로 향수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