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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코만의 친환경 경영 "가위도 삶아 쓴다"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9-12 15:19



도루코의 주방용품 브랜드 '마이셰프(mychef)'가 주방용 가위 2종을 선보였다. 마이셰프(대표 전성수)는 손잡이째 끓는 물에 넣어도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가위인 '마이셰프 주방용 가위 DKS-A4', 'DKS-A5' 2종을 출시키로 했다. 마이셰프 주방용 가위 2종은 독일 SGS의 환경호르몬 검사에서 비스페놀A(BPA) 검출 측정결과 안전성을 검증 받은 제품으로, 손잡이까지 끓는 물에 삶아 사용할 수 있어 세척 및 소독이 용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유아용기에 쓰이는 재질이 손잡이에 적용되어 끓는 물에 넣어도 안전하다.

가위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절삭력과 내구성 부분에서는 기존 제품 대비 절삭력 30%, 내구성 80% 이상의 향상을 보여 손목의 피로감을 최소화 하고 오랫동안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젊은 감각에 맞춰 밝고 경쾌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미국 FDA의 규정을 준수한 소재로 제작된 비비드컬러의 손잡이는 사용 시 미끄러지지 않고 장시간 사용에도 손에 무리가 가지 않아 디자인과 편의성을 함께 제공한다.

박종래 도루코 이사는 "사전 소비자 시험결과, 93% 이상의 주부들이 성능에 만족할 정도로 품질이 월등히 향상된 제품"이라며 "우수한 품질에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주부는 물론 젊고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2030 싱글족 등 폭넓은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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