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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 베스트브랜드] 자연의 벗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9-07 14:34



자연을 기반으로 한 화장품의 원조로 불리는 '자연의 벗'(대표 이지은, www.nature.or.kr, 02-736-2901). 자연의 벗 이지은 대표는 '지역농산물로 만드는 천연화장품 만들어 쓰기' 열풍을 이끌었던 주인공이다. 80년대부터 '한국자연미용법연구회'와 '자연의 삶을 사는 벗들'을 이끌며 한국 최초 '화장품의 공해'를 알렸다. 90년대는 물과 땅에서 분해되지 않는 화장품원료를 쓰지 않는 '환경화장품'을 출시(자연의 벗)해 환경농업관련단체용으로 공급, '화장품에 한글이름발명가'로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 이후 FDA보다 국내법, 에코서트보다 로컬푸드를 위주로 '한국인 나름대로 가꾸며 단순하고 적게 발라 화장품 가지 수 줄이기' 확산운동에 30년을 주력해 왔다.

'이지은의 전통 바를거리' 화장품은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며 90년대부터 개발·공급해 오던 자연의 벗 화장품을 '더 적게 바르기'와 '국내최초 단거리 코스메틱 마일리지'를 선언하며 2010년부터 업그레이드 작업에 돌입했다. 자연의 벗 회원들게 선보였던 것으로 2종만으로 여성기초를 끝내는 '산야초' 세럼과 미스트, '호연지기'(남성용), '할미손 파우더와 팩' 등 자연 친화적인 제품으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전통 바를거리'에 관한 한 최고를 자랑하는 '자연의 벗 화장품'의 또 다른 열풍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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