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문화예술인모임은 6~7일 양일간 고리원자력발전소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 문화행사를 가진다. '에너지문화예술인모임'은 음악, 사진, 체육, 영화, 미술 등의 국내 저명인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7월에 경주 지역에서 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와 8월에는 월성원전 팸투어를 가진 바 있다.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예술 작품으로 변신한 개인주택 담벼락 3곳은 임랑마을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주민들은 입을 모았다. 또한 주민들은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볼거리가 될 거라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기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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