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먹는 재미가 살아 있는 커플 주스가 나왔다.
무엇보다도 오렌지 140ml와 포도 140ml가 하나의 용기 안에 각각 나뉘어 담겨있어 둘이 사서 각자 좋아하는 맛을 골라 먹을 수도 있고, 혼자서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도 있어 합리적이다.
뿐만 아니라 두 제품이 분리되어 있어서 한쪽을 다 마시고 냉장고에 넣어 두어도 다른 한쪽은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어서 간편하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유음료마케팅팀의 이용 팀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아침에주스 듀엣은 합리적인 가격에 두 가지 맛의 주스를 동시에 즐기고 싶어하는 실속파 고객들을 위해 고안해 낸 제품"이라며 "추후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제주감귤과 사과 과즙이 함께 담긴 듀엣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침에주스 듀엣'은 280ml 용량으로 권장소비자가격 1,8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