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모바일 컴퍼니 KTH(대표 서정수)는 데이터 쇼핑 방송 '스카이 T쇼핑'을 스카이라이프에 오픈, 본격적인 T커머스 사업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스카이 T쇼핑'은 방송이나 상품에 대해 선택권이 없는 기존 TV홈쇼핑과는 달리, 이미지 및 오디오, VOD를 활용하는 데이터 방송 형태로 다양한 제품의 디스플레이 및 동시 판매가 가능해 시청자가 능동적으로 상품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대규모의 방송 인프라 및 인력이 투입되는 홈쇼핑의 고비용 구조 대비 저가 판매가 이루어지며, 실생활에 필요한 저가형 상품군까지 판매해 상품의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편, 지난 8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스카이T쇼핑에서는 지적 장애인들이 직접 구워 생산한 위캔 쿠키를 비롯하여 옵티엄 오메가-3 등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제품들의 상품 판매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현재 100여종의 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일부 상품 구매시 신세계 상품권 5천원권을 증정하는 등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