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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쿠페 디자인에 파워를 겸비한 프리미엄 스포츠 쿠페 '뉴 아우디 RS 5'를 국내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아우디의 'RS'는 'Racing Sport'의 약자로 아우디 모델 중에서도 수퍼카 수준의 고성능 모델에만 붙여지는 이름이다. 그'뉴 아우디 RS 5'는 2-도어 쿠페 디자인이다.
혁신적인 듀얼 클러치 변속기로 정교하고 민첩한 변속이 가능한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아우디가 자랑하는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은 일상에서도 강력한 주행을 느끼게 한다는 것이 아우디측 설명이다.
인테리어에는 전체적인 블랙색상에 카본 인레이로 장식되어 있다. 도어실(door sill)과 인레이에는 아우디의 고성능 차량에만 적용되는 알루미늄 룩이 추가되었고, 스티어링 휠, 속도계, 버킷 스포츠 시트, 기어레버 등에는 RS 5 로고가 새겨져 있다.
아우디 코리아의 트레버 힐 사장은 "뉴 RS 5는 '우아한 초고성능 스포츠 쿠페'라는 수식어에서 보여지듯 아우디가 자랑하는 디자인, 성능, 첨단 기술 등이 모두 녹아있는 작품"이라며, "올해 출시한 S4와 S5에 이어 아우디 고성능 모델의 진수를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뉴 아우디 RS 5의 국내 판매가격은 1억950만원.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