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대표:이창근)의 우유, 발효유 제품이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를 공식 후원한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보다 5년 앞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해 운동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국제 스포츠 행사다. 내년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8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매일유업은 한국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의 요청으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경북 경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2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SOK) 전국하계대회'에 '매일우유 오리지널'과 호상 요구르트 '퓨어 바닐라'를 선수단에 추가로 후원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한국 스페셜올림픽은 장애아들의 능력과 노하우를 쌓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런던 올림픽의 뜨거운 열기가 한국 스페셜올림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조직위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함께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