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꼬만명태찜 광복절 맞이 한시적 가맹비 면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8-10 17:01


"독도는 우리땅!"

맵꼬만명태찜이 광복절을 앞두고 특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독도 관련 전국민 관심을 모으기 위환 일환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독도를 방문한 것에 착안했다.

특별 이벤트는 가맹비 면제다. 장치봉 해달 F&C 대표는 "광복절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하던 중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함께 번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벤트 기간은 9월 10일까지다. 경기 불황으로 창업자들의 창업 비용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창업 시장에서 점포비를 포함한 창업비용이 1억 미만은 찾아보기 힘들다. 점포를 가진 업종 전환 희망자는 100 (30평 기준)에 약 1500만원이면 창업이 가능하다. 업종전환 및 신규 창업을 통해 새롭게 시작하려 해도 비용부담에 고민하던 창업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장치봉의 맵꼬만명태찜(www.zzimtang.co.kr)은 실속 있는 소자본 창업을 위해 무리한 인테리어 비용을 줄이고, 맛으로 승부하는 브랜드다. 점포비를 포함 1억 미만 창업비용으로 연봉 1억이 넘는 가맹점주가 많다. 현재 35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주력 메뉴는 반건조 명태를 이용한 요리들이다. 수분율 70%를 유지하고 있는 잘 건조한 명태는 꼬들꼬들하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 명태콩나물찜의 경우 2인분 3인분 4인분으로 판매해 가격부담을 줄였다. 가격은 1인분에 5000원. 이밖에 반 건조 명태를 주 재료로 한 탕, 전골 등의 메뉴와 명태식해수육, 명태 만두도 인기 메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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