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테크 대학 동아리 프로젝트 "동방 만세!"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8-10 15:15



Kt테크가 진행 중인 동아리방 리모델링 프로젝트 'TAKE Campus FiT'의 마지막 열기가 뜨겁다.

5월 26일 참여 동아리 모집으로 시작된 프로젝트가 이제는 동아리방 리모델링 완료 만을 남겨두고 있다.

TAKE Campus FiT 프로젝트는 가수 에일리, 호란, 배다해, 재즈피아니스트 진보라, 포토그래퍼 김현성 까지 5명의 셀러브리티들이 사연을 보내온 5개의 동아리를 선정해 디자인 그룹 '테이크아웃드로잉'의 작가 5명과 함께 동아리방을 리모델링 해주는 프로젝트다.

7월 초부터 셀러브리티와 작가, 동아리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회의를 수 차례 진행해 동아리방의 새로운 디자인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설계도면을 확정했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에 의하면 셀러브리티와 작가 모두 열성적으로 회의에 참여해 회의 시간이 예상보다 훨씬 길어졌다.

아이디어 회의 뿐만 아니라 리모델링 공사에도 셀러브리티들이 두 팔 걷고 나섰다. 서울대학교 그룹사운드 'Zebra'의 동아리방 리모델링에 참여한 가수 배다해는 지난 7일 학생들과 함께 동아리방 벽에 페인트칠에 나섰다.

배다해는 "처음엔 너무 열악하기만 했던 동아리방이 점점 달라져가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며 "리모델링이 잘 마무리 되서 학생들이 즐겁게 합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kt테크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프로젝트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TAKE Campus FiT 프로젝트의 동아리방 리모델링은 8월 15일 완료될 예정이다.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태어난 동아리방은 TAKE의 브랜드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smartTAK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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