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흘러도 물가의 영향을 받지 않는 고정금액 납입형 상조상품이 출시돼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똑똑한 상조서비스를 표방하는 '프리드 스마트형'은 월 2만원대의 합리적 가격으로 고객 맞춤형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례 발생 시 1시간 내에 장례전문지도사를 파견하며 전속 도우미 1명과 장례도우미 4명 등 장례전문인력의 '밀착 케어 시스템'이 제공된다. 그 외에도 고급 오동나무관, 대마 100% 고급 수의 등 50여 가지의 장례용품을 제공해 비용 대비 고품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부부형 가입자는 45만원의 추가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70만 고객 시대를 맞아 출시된 '99팔팔형'은 경황이 없는 유족들의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상품이다. 먼저 장례 발생 시 고인의 운구를 위한 엠블란스가 관 내 무료 제공되며, 링컨 리무진과 장의 버스 전국 왕복 300㎞ 서비스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8명의 장례 전문인력 파견, 대마 자수 고급 수의, 고품격 적송나무 고급관 등 고품격 장례 용품이 제공된다. 사전에 수의를 준비한 고객에게는 최고급 꽃관보 및 대마 염베 3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부부형 가입 시 60만원을 환급 받을 수 있다.
한편 전국 7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한 현대종합상조는 지난 6월 공정위의 상조업체 주요정보 공개에서 상조업계 전체 기업 중 자산총액 1위, 매출액 1위를 기록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상조서비스 소비자 만족도 비교정보'에서도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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