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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수 어워드]2012 런던올림픽 영광의 얼굴들 "다시 봐도 폭풍 감동이"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2-08-09 17:46 | 최종수정 2012-08-09 17:46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33·KT)가 28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 그리니치파크 왕립 포병대 기지 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10m 공기권총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후 금메달을 깨물고 있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f

런던 올림픽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시계가 멈추는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졌다. 한국 여자 펜싱계의 기대주 신아람(26·계룡시청)이 30일(현지시간) 영국엑셀 런던 사우스 아레나에서 열린 에페 개인전 준결승에서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에게 5-6으로 어이없는 패배를 당하자 심판판정에 항의의 표시로 펜싱코트를 떠나지 않고 있다.
20120730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f

2일 오후(현지시간) 런던올림픽 양궁장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양궁 여자 개인 준결승에서 기보배 선수가 카투나 로릭(미국) 선수와 시합을 하고 있다. 기보배는 이번 경기에서 카투나 로릭을 세트스코어 6-2로 꺽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m

2012 런던올림픽 체조대표팀의 양학선이 6일(현지시간) 런던의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에서 열린 기계체조 남자 도마 결선에서 도약을 선보이고 있다.
'도마의 신'이라고 불리는 양학선의 화려한 공중 도약 동작들이 다중노출 촬영기법으로 드러난다.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j

스포츠조선(www.sportschosun.com)과 질레트 홈페이지(www.gillette.co.kr)에서 진행되는 있는 이번 투표엔 9일 현재 1만1000여명이 참여했다. 막판 최고의 선수를 뽑기 위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선수들이 표를 각각 얻고 있다.

이번 어워드 투표 과정을 통해 보여지는 민심의 향배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가 없다. 메달 색보다는 선수들이 흘린 구슬땀에 주목하는 응원 문화의 흐름이 감지되기 때문이다. 이번 최고의 선수 선정 과정에 참여하는 네티즌들은 금메달 수상자가 아니어도 뜨거운 격려를 보내는 성숙한 응원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
사격 25m 권총경기에 출전한 김장미 선수가 1일 왕립포병대 사격경기장에서 열린 결승경기에서 금메달을 땄다. 1위가 확정되자 김 선수가 환호하고 있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b
한편 스포츠조선이 주최하고 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드가 후원하는 '2012 런던올림픽 최고의 선수 어워드'는 런던올림픽을 빛낸 대한민국 올림픽 최고의 선수 3명을

스포츠조선(www.sportschosun.com)과 질레트 홈페이지(www.gillette.co.kr)를 통한 온라인 투표로 선정하게 된다. 투표는 12일까지 가능하다.

최고의 선수 후보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 참가하는 22개 종목의 총 245명의 선수 전원이다. 투표 참여자로부터 가장 많은 추천 메시지를 받은 선수들에게는 금으로 만든 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드 올림픽 한정판이 증정된다. 이번 어워드는 3회 연속 세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올림픽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온 국민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응원의 힘을 보내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이번 어워드에서 최고의 선수 추천에 참여하는 응모자들에겐 푸짐한 선물이 기다린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12명에게는 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드 매뉴얼 면도기가 증정된다. 또한, 자신의 페이스북 담벼락을 통해 어워드를 알린 응모자를 대상으로 노트북, 스포츠 백, 배드민턴 세트 등의 경품도 마련됐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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