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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란 내비 앱, 출시 하루만에 1위 등극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8-09 16:16 | 최종수정 2012-08-09 16:16



클라우드 기반의 무료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이 출시 후 단 하루만에 애플 앱 스토어 관련 부문 무료 순위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맵퍼스(대표 김명준)에 따르면 아이폰용 내비게이션 앱 '아틀란'이 지난 1일 출시와 동시에 앱 스토어 내비게이션 카테고리 무료순위 1위에 올랐다. 출시 일주일만이다.

맵퍼스가 야심차게 내놓은 아틀란 앱은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하여 사용자의 별도 업데이트 과정 없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 최신 지도 등이 자동 업데이트되는 등 지금까지 내비게이션 앱에서 한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개념의 무료 내비게이션 앱이다.

앱 스토어에서 다운 받은 즉시 빠른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내비게이션 앱의 무거운 용량을 대폭 개선하여 최소 20M이하의 용량으로 가볍게 다운받을 수 있다.

아틀란 앱의 부가 서비스로는 실시간 빠른 길 안내 서비스 외에 다른 사용자와 맛집이나 카페 등 인기장소를 공유하는 '소셜 스팟 서비스', 교통정보를 사용자들이 제공하고 함께 공유하는 '나는 리포터다' 서비스 등으로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한 소셜 기능을 갖췄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기존 내비게이션 앱이 가진 틀을 깨고 클라우드 기반의 실시간 자동 업데이트되는 길안내 서비스가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맵퍼스는 이번 '아틀란' 앱의 아이폰 OS출시 후, 향후 안드로이드 OS를 공개하고 무료 보급을 확대하는 등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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