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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명품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많은 소비자들이 높은 만족감과 특별함을 추구하면서 명품에 눈을 돌리지만 일반 상품의 2배, 많게는 10배까지 비싼 명품을 소유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명품을 부담 없이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는 렌탈 상품이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수기, 비데 등 일반 가전제품에 국한되었던 가전 렌탈 시장이 명품 오디오 렌탈에까지 확대됐다.
Kt렌탈의 '골드문트 메티스(Metis) 세트' 렌탈 상품 출시로 고객들은 하이엔드 오디오의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목돈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게 됐다. 2개의 고급스피커가 포함된 2800만원대의 메티스(Metis) 세트는 36개월 기준 최저 60만 원대에 이용 가능하다. 또 렌탈기간 종료 후 추가비용의 부담 없이 명품오디오를 인수할 수 있다.
이희수 kt렌탈 대표는 "최근 소비트렌드가 소유에서 사용으로 변화하면서 렌탈이 새로운 소비의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다" 며 "렌탈 업계 1위 기업으로서 고객들이 다양한 렌탈상품 이용 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에 힘써 고객들의 현명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