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렌탈 시대, 명품 사운드가 집안에 가득~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8-09 16:07 | 최종수정 2012-08-09 16:07



감성적 만족을 얻을 수 있는 명품 소비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많은 소비자들이 높은 만족감과 특별함을 추구하면서 명품에 눈을 돌리지만 일반 상품의 2배, 많게는 10배까지 비싼 명품을 소유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명품을 부담 없이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는 렌탈 상품이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수기, 비데 등 일반 가전제품에 국한되었던 가전 렌탈 시장이 명품 오디오 렌탈에까지 확대됐다.

할리데이비슨, 아우디, BMW MINI등 다양한 렌탈상품으로 고객들의 풍요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kt렌탈(대표 이희수)은 오디오 수입업체 오디오갤러리(대표 나상준)와 7일 업무협력 MOU를 체결하고 스위스 명품 오디오 '골드문트 메티스(Metis) 세트' 렌탈 서비스를 시작한다.

세계 최고의 오디오라 불리며 대기업 CEO, 헐리우드 톱스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골드문트(Gold Mund)'오디오는 음악을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들려주는 하이엔드 오디오의 대표 브랜드. 그러나 1500만원부터 고급형은 수억 원을 호가하는 가격으로 소수만이 골드문트 오디오의 살아있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었다.

Kt렌탈의 '골드문트 메티스(Metis) 세트' 렌탈 상품 출시로 고객들은 하이엔드 오디오의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목돈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게 됐다. 2개의 고급스피커가 포함된 2800만원대의 메티스(Metis) 세트는 36개월 기준 최저 60만 원대에 이용 가능하다. 또 렌탈기간 종료 후 추가비용의 부담 없이 명품오디오를 인수할 수 있다.

이희수 kt렌탈 대표는 "최근 소비트렌드가 소유에서 사용으로 변화하면서 렌탈이 새로운 소비의 트렌드로 주목 받고 있다" 며 "렌탈 업계 1위 기업으로서 고객들이 다양한 렌탈상품 이용 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에 힘써 고객들의 현명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kt렌탈은 자사 렌터카 브랜드 kt금호렌터카를 통한 차량 대여뿐 아니라 생활가전, OA, 건설장비에 이르는 광범위한 렌탈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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