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신저 '롤(ROLE)' 특허 출원중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8-03 15:31


모바일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 짐에 따라 각각의 앱 개발사와 서비스 사업자들 스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이디어의 독창성을 특허로 보호하거나 독특한 슬로건과 키워드를 상표로 등록하는 식이다.

모바일 메신저 롤(ROLE)을 운영중인 창재소(대표 조영준)는 특허를 취득한 '맞춤형모바일광고방법(등록번호 10-1130964-00-00)'과 특허 출원중인 '능동형모바일광고방법'이라는 두 가지 기술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작했다.

특허는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 발생하는 푸쉬알림창에 광고 이미지가 삽입되는 부분의 기술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획득했다. 푸쉬 알림창의 이미지가 노출되는 원리가 서비스 사용자들의 DB를 근거로 맞춤형 타게팅이 가능한 광고 시스템이 접목됐다. 1인 1기기 소유라는 모바일의 특징을 잘 살려 광고 시스템에 접목시킨 것으로 차별성과 진보성이 인정돼 특허로 인정받았다.

조영준 창재소 대표는 "서비스 기획단계에서부터 정확한 타게팅을 가장 중심에 놓고 서비스를 제작했고, '맞춤형모바일광고방법'과 '능동형모바일광고방법'이라는 두 가지 기술이 나오게 됐다"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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