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가전의 진화 시원하게 요리를 알아서 척척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2-08-02 11:36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무더위는 주부들을 힘들게 한다. 불 앞에서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해야 하는 더위와 매일 같이 전쟁을 벌인다. 뜨거운 불 앞에서 요리하지 않아도 음식을 할 수 있는 편리한 비열가전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다.


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
지켜보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여름철 불 앞에서 음식을 하기가 힘든 여러 가지 이유 중 하나는 자리를 쉽게 뜨지 못하고 조리과정을 계속해서 지켜봐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을 사용해서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 가전과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 제품이라면 불 앞에 서 있는 시간을 최소화해서 보양 음식을 만들 수 있어 요리하기가 수월해졌다.

전기렌지는 가족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보온재가 원적외선을 방사해 음식의 고유의 맛과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해 식재료의 맛을 풍부하게 해 준다. 그리고 제품의 두께가 얇고 청소가 쉬워 주부들의 고된 집안일을 한결 수월하게 해 준다. 독일 프리미엄 가전 지멘스 전기렌지는 높은 온도를 이용해 보다 빠르게 요리를 할 수 있어 에너지 사용이 효율적이다. 특히 보일 스타트라는 기능을 사용하면 유지하고자 하는 온도를 설정할 수 있어 음식물이 끓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온도를 조절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오래 끓여야 하는 보양 음식 조리에 편리하다.

LG '스마트 디오스 광파오븐'은 전자레인지, 오븐, 그릴, 찜, 식품건조, 발효, 슬로우쿡, 콤비, 토스트 등 9가지 기능을 하나로 합친 복합전기오븐이다. 모니터링 기능은 스마트폰으로 요리 완료까지 남은 시간을 확인하거나 온도를 세팅할 수 있어 굳이 뜨거운 오븐 옆에서 확인할 필요가 없어 더운 여름에 사용자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사용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스팀 청소를 설정해 청소 진행 현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지멘스 세라믹 전기렌지
온도 높이지 않고도 보양음식 뚝딱

오쿠 압력 중탕 수증기 오븐(OC-7700R)은 가마솥 중탕원리를 사용한 제품이다. 식품을 조리하는 중탕용기를 게르마늄 도자기로 구성해 원적외선 중탕열 방사로 튀기거나 굽는 조리방법에 비해 맛과 영양을 최대한 보존시켜 건강한 식품을 조리할 수 있다. 홍삼은 물론 청국장, 요구르트, 식혜, 과일잼 등 온 가족을 위한 건강 요리를 맛과 영양을 최대한 보존하며 쉽게 만들 수 있다. 굽고 끓이고, 튀기고, 찜하는 모든 방식의 음식을 하나의 기구에서 쉽고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다.

여름철 즐겨 먹는 음식 중 하나는 튀김요리는 집안 온도를 높이고 번거롭기 때문에 집에서 해먹기 어려운 음식이었다. 하지만 필립스의 공기 튀김기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면 부엌 온도도 높이지 않고 다양한 튀김요리를 집에서도 쉽게 해먹을 수 있다. 고속공기순환기기술을 적용해 원재료의 지방 성분을 이용해 추가 기름 없이 튀김요리가 가능하여 부엌 온도를 높이지 않고도 저칼로리의 튀김요리를 먹을 수 있어 젊은 여성들의 선호도가 높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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