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서(Mouser), 오스람옵토세미컨덕터와 아시아 지역 판매계약 체결

나성률 기자

기사입력 2012-04-19 13:21


반도체 및 전자 부품의 설계 엔지니어링 리소스 전문 기업 마우서(Mouser)는 오스람옵토세미컨덕터와 아시아 지역 판매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판매 파트너십으로 오스람옵토세미컨덕터가 내놓고 있는 다양한 응용개발이 가능한 고성능 LED제품 포트폴리오를 마우서가 갖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고객군에게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이에서 최근 개최된 일렉트로니카 차이나쇼에서 발표된 이번 협약은 마우서가 창조적인 솔루션을 설계엔지니어와 소규모 제조 바이어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전략적인 목표에 부합하는 것이다.

마우서의 아시아태평양 사업 부분의 부사장인 마크 버런던은 "아시아 지역의 설계 엔지니어에게 오스람옵토세미컨덕터가 내놓은 창조적인 조명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오스람옵토세미컨덕터는 LED와 IRED 제품 생산에서 세계적인 선도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오스람옵토세미컨덕터는 조명의 미래를 밝히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술을 계속적으로 내놓고 있는데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양사가 갖고 있는 기존의 고객들과 신규로 개척할 고객들은 이번 협약으로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스람옵토세미컨덕터의 글로벌영업 담당 부사장인 루이스 램은 "아시아는 역동적이며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비즈니스 기회가 많은 지역이다"면서 "우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런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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