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1분기 200만대 판매돌파..사상 최대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2-04-17 15:18



폭스바겐그룹은 올 1분기 전년 동기대비 9.6% 증가한 총 216만대 판매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룹 내 핵심 브랜드인 폭스바겐 브랜드는 전년 대비 10.5% 증가한 136만대를 기록했으며, 폭스바겐코리아는 전년 대비 24.6% 증가한 3,681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기록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

분기 최초로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한 폭스바겐 그룹은 유럽 시장에서는 93만7,0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대비 3.2% 성장했으며, 독일에서는 5.7% 상승한 28만2,400대를 기록했다.

중앙 및 동유럽 쪽에서는 상당한 강세를 계속해서 기록, 총 14만7,400대를 판매하여 전년 동기대를 판매하여 35.1%나 증가했다.

북미 지역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4.5% 증가한 17만9,100대를 기록했으며, 이 중 미국 시장에서는 12만4,400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대비 34% 판매나 증가했다.

3월까지 72만6,100대를 판매 해 전년 동기대비 16.8% 판매가 증가한 아태지역에서의 성장세도 돋보이는데 핵심 시장 중 하나인 중국의 경우 63만3,900대로 전년 동기대비 15.6%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인도 시장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21.6% 상승한 34,100대를 기록했다.

그룹 내 핵심 브랜드인 폭스바겐의 1분기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123만대) 대비 10.5% 증가한 136만대를 기록했다.

이중 러시아 지역 판매는 113.1%, 중앙 및 동유럽은 61.8%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냈으며, 북미(27.6%)와 아태지역(13.7%)에서도 눈에 띄는 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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