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www.11st.co.kr)가 '인터넷 익스플로러(IE)' 외에 '크롬(Chrome)', '파이어폭스(FireFox)', '사파리(Safari)', '오페라(Opera)' 등 4개 브라우저에서 이용 및 결제를 지원키로 했다. 익스플로러 외의 타사 브라우저에 결제창을 개방한 사례는 오픈마켓 중 11번가가 처음이다.
11번가 관계자는 "오픈웹 결제시스템 구축은 익스플로러 외 브라우져에서 액티브X 사용을 지원하도록 한 것"이라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이너(minor) 브라우저로 취급됐던 크롬, 파이어폭스 등에서 결제가 가능해진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