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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어학원들의 틈새를 비집고 기초 영어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선 교육회사가 있어서 화제다. 특히 교육 트렌드가 계속 뒤바뀌는 상황에서도 지난 5년간 굳건히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어 후발 업체들이 교육 커리큘럼을 분석할 정도. 영어가 안되면 즉시 오라는 그곳, 바로 시원스쿨닷컴(www.siwonschool.com)이다.
"대부분 영어를 오랫동안 배운 불들인데, 왜 단순한 소통조차 못하는지 저는 무척 궁금했습니다. 영어 왕초보들을 직접 만나고, 그분들과 대화하면서 저는 아주 간단한 결론에 도달했지요."
이시원 원장은 말하기에는 틀이 있다고 한다. 한국어는 '나는 집으로 단다'이지만, 영어는 '나는 간다 집으로'라는 것이다. 즉 외국인이 영어를 잘 하는 것은 틀이 잡힌 상태에서 단어를 통해 표현력을 높이는데, 우리나라 사람은 한국어의 틀에서 영어를 학습하려 하기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이다. 이시원 원장은 영어를 한국어처럼 쓸 수 있도록 구조를 바꾸는 데에 교육의 핵심이 있다고 한다.
최근 시원스쿨은 7주년을 기념하여 파격 수강권을 내놓아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이시원 원장은 이에 대해 "기간 안에 강의를 마치면 좋은 바쁜 일정에 이런 저런 이들로 회원님들이 자꾸 온라인 강의를 못 듣게 되는 일이 안타깝다."며 일부 수강생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있어 수강권을 새롭게 만들었다고 한다. 덧붙여 "영어 학원의 대표로 YBM이나 파고다와 같은 대형학원들이 있지만 기초 영어 배움터로는 시원스쿨이 대한민국 대표 학원이 되고 싶다."며 올 여름에는 성인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더욱 새로운 강좌로 회원에게 다 아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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