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주도하는 세계적인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이 세계 공항에서 최우수 고객을 위한 특화된 공항 서비스인 '스카이 프라이어리티'(SkyPriority)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대한항공은 4월 3일 인천, 김포, 부산, 제주 등 국내공항 및 파리, LA, 베이징, 도쿄(나리타), 쿠알라룸푸르 등 9개 공항을 시작으로, 5~7월 상하이(푸동), 암스테르담 등 스카이팀 허브 공항을 비롯해 기타 해외 공항에 '스카이 프라이어리티' 전용카운터를 운영한다. 탑승수속, 환승수속, 공항에서의 항공권 발권 등이 더 편리해 질 전망이다.
또 공항 시설 여부에 따라 출입국 우선 수속 서비스 제공 및 탑숭구에서도 우선 탑승할 수 있도록 별도 라인을 지정해 운영하고, 수하물 우선 접수 및 우선 수취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스카이팀은 '스카이 프라이어리티' 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혜택과 편리한 스케줄 제공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 세계 최고 항공 동맹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