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전세계 333명만 타볼 수 있는 3억대 스포츠카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2-04-03 09:07 | 최종수정 2012-04-03 09:07


뉴 R8 GT 스파이더. 사진제공=아우디

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는 3일 더욱 다이내믹해진 디자인과 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엔진으로 업그레이드 된 하이 퍼포먼스 오픈탑 스포츠카 '뉴 아우디 R8 GT 스파이더'를 발표한다.

특히, 아우디의 슈퍼카 R8 패밀리 중에서도 최상위 모델인 뉴 아우디 GT 스파이더는 전세계적으로 오직 333대만 한정 생산되는 리미티드 에디션 차량으로 국내에는 단 6대만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뉴 아우디 R8 GT 스파이더에는 보다 정교하고 가벼운 설계요소들이 추가되어 기존 R8 스파이더보다 100kg이상 적은 1650kg의 무게에 불과하다.

엔진 성능 또한 보다 강력해졌다. 뉴 아우디 R8 GT 스파이더의 5,200cc V10 엔진의 최고출력은 기존 R8 스파이더보다 35마력 향상된 560마력의 파워를 제공하며, 6,500rpm에서 55.1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단 3.8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7km/h로 더욱 탁월해진 성능을 자랑한다.

아우디 코리아의 트레버 힐 사장은 "뉴 R8 GT 스파이더는 강렬한 슈퍼카 드라이빙의 정수를 보여주는 아우디의 하이-엔드 스포츠카로 333대 한정 생산이 그 특별함의 증거"라며,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뉴 R8 GT 스파이더를 시작으로 올 한해 다양한 고성능 차량들을 대거 출시하여 더욱 풍성한 라인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발표된 뉴 아우디 R8 GT스파이더의 판매가격은 3억42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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