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www.auction.co.kr)이 e몰 최초로 도서 대량 구매시 주문서 업로드만으로 다양한 판매자의 견적을 한번에 받고 손쉽게 주문할 수 있는'도서 대량주문 시스템'를 2일 오픈했다.
역경매 방식(구매자가 입찰가를 올리는 일반경매 방식과 달리 판매자끼리 가격흥정을붙여 소비자가 가장 낮은 가격에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소비자 중심의 전자상거래)을 도입해 주문자는 입찰 기간내 가장 낮은 견적을 제시하거나, 가장 많은 사은품을 제공하는 판매자 등 본인의기준에 부합하는 납품업자를 선정할 수 있고, 결제후 배송이 완료된 다음 최종 구매를 확정 지을 수 있다.
모든 판매자들은 주문자에 견적서, 납품서, 계산서 외 계약서류 등 외 행정 처리에 필요한 각종 서류를 함께 제공할 예정으로, 대량 구매가 잦은 기업체, 학교,공기관 구매담당자 및 일반 단체 구매 회원들에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션은해당 서비스를 위해 30여곳의 적격 판매자를 직접 심사해 운영중으로,해당 서비스에 대한 배송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