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티아라 뜨는 싼타페 콘서트, 참가 신처아가 벌써...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2-04-02 08:43 | 최종수정 2012-04-02 08:43


"4월 21일,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초대형 무대가 인천 송도에서 펼쳐집니다!"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오는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야외광장에서 진행될 신형 싼타페 출시 기념 이색 런칭 행사인 '싼타페 런서트(Runcert)'의 참가 신청자가 벌써 7000 여명을 넘어서는 등 열기가 뜨겁다고 밝혔다.

'싼타페 런서트'는 마라톤과 콘서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대규모 고객 참여형 런칭 이벤트로 현대차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21일부터 신청자를 모집해 11일간 7500 여명의 고객이 몰리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싼타페 런서트'는 1부 '마라톤 레이스', 2부 '콘서트 레이스' 로 나뉘어 진행되며, 현대차는 행사장에 '싼타페 광장'을 마련, 신형 싼타페 전시 및 모델들과의 포토타임을 진행하고 고객들이 직접 시승을 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싼타페의 상품성을 알리는 동시에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더할 계획이다.

'마라톤 레이스'는 5km 구간과 10km 구간 등 2개 코스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송도 컨벤시아 광장(제1야외전시장)에서 동시에 출발, 5km 참가자는 잭니클라우스 골프 클럽을 거쳐 돌아오고, 10km 참가자는 해안도로 직진 코스까지 경유한 후 돌아오게 된다.

현대차는 참가자들이 코스를 완주하고 돌아오면 본 공연에 앞서 KBS개그콘서트 팀과 인디밴드들의 '뮤직&토크(Music&Talk) 콘서트'로 분위기를 고조 시킨 후 오후 6시 30분부터 본격적으로 K-POP 가수들이 본 공연을 펼쳐 행사 분위기를 최고조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부 '콘서트 레이스'에서는 세븐, 2NE1, 티아라, 신화 등 최고 인기 가수들이 총출동해 팬들과 신차가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특히 마라톤이 끝난 후 참가자들의 참가비 전액과 현대차의 추가 기부금을 합해 유니세프(UNICEF)에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야외광장 일대에서 진행되는 '싼타페 런서트' 행사에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또는 별도의 이벤트 홈페이지(www.santaferuncert.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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