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가 어른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은 옛말이 되었다. 2012년 신학기부터 주5일 수업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학생들도 주말에는 학교에 가지 않게 된 것. 이에, 부모들은 아이들의 주말을 특별하게 만들어줘야 하는 부담감이 하나 더 늘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주말 식단으로 매일 먹던 메뉴보다는 기분전환도 할 수 있는 색다른 음식이 어떨까? 집에서 혹은 식당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외식메뉴를 통해 주말 먹거리 고민도 덜고 따뜻한 봄을 맞이해 보자.
'피크닉 세트'는 나들이 씨즌인 봄을 맞이해 미스터피자의 베스트 메뉴만을 모아, 미스터피자의 베스트 씨푸드 피자와 '베스트치킨 플래터', 음료로 구성된 한정세트로, 4월 22일까지 미스터피자 콜센터 (1577-0077)와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또한, 피자는 '랍스타', '랍스타콤비', '씨푸드아일랜드2', '게살몽땅', '쉬림프골드' 등 5가지의 다양한 베스트 씨푸드 피자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20% 할인 혜택이 주어져 실속있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베스트치킨 플래터'는 4가지의 다양한 치킨이 한 세트로 구성된 제품으로, 담백함과 바삭한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베이크윙', 치킨 본연의 맛을 살린 풍부한 육즙의 '오리지널윙', 매콤하고 깔끔한 맛의 조화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인기 있는 '핫윙', 부드러운 안심살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크리스피 텐더치킨'이 각 3조각씩 총12조각으로 구성되었다.
▣ [크라제버거] 집에서 만들어먹는 완벽한 스테이크
외식업체들이 내놓은 가정식 메뉴들이 변함없는 인기를 얻고 있다. 이를 활용해 식단을 구성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는데, 이는 고물가에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저렴한 가격으로 집에서 직접 해먹는 요리를 선호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크라제 버거에서 만든 '비프 스테이크'는 현재 마트와 홈쇼핑 등에서 지속적인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크라제의 스테이크는 100% 호주산 목심과 특제 소스가 결합한 것으로 매장에서 판매되는 것과 같은 고급 스테이크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완제품을 물에 끓이기만 하면 완성되는 조리과정 덕분에 매장에서 맛보던 스테이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 [피셔스 마켓] 가격부담 없이 마음껏 즐겨보는 해산물 뷔페
따뜻해진 날씨에 아이들과 함께 좋아하는 음식만 골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자면 뷔페만한 곳이 없다. 뷔페에 가장 큰 장점은 다채로운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는 것. CJ 푸드빌이 운영하는 피셔스 마켓은 신선한 해산물요리를 오픈 키친에서 직접 조리해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평소 해산물을 편식하는 어린이도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해산물 덕분에 먹어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길 만도 하다.
계절별로 준비되는 다양한 해산물과 함께 문어 히라끼 초밥, 라따뚜이 롤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시와 롤까지 즐길 수 있는 해산물 뷔페에서는 이 외에도 즉석코너에서 해물라면, 우동, 쌀국수 등도 맛볼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따로 준비되어 있는 그릴 코너에서 스테이크를 무제한으로 제공해 푸짐한 외식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