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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를 앞두고 있는 김모(여·31)씨. 최근 그는 돌잔치 장소 선택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지인들에게 뭔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장소가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디자인 회사에서 근무하는 만큼 깐깐한 동료 디자이너와 남편 회사 동료, 양가 어르신과 아이의 입맛을 모두 충족시킨다는 것은 쉽지 않은 노릇. 한참을 고민하던 중 회사 미팅 관계로 찾았던 블랙스미스 매장이 떠올랐다. 오픈키친형 콘셉트의 매장의 분위기가 이색적이고 남녀노소 즐길만한 메뉴가 다양해 선택을 했다. 결과는 대만족. 남녀노소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키는 메뉴와 오픈 키친 덕에 '센스 있는 장소 선택'이라는 말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