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전자 부품의 설계 엔지니어링 리소스 전문 기업 마우서(Mouser)는 지능적인 자제명세서(BOM;Bill of Materials) 툴을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업계의 다른 BOM 툴들은 역량 부족으로 검색 결과를 찾을 수 없다. 다른 사이트의 툴과 달리 엔지니어와 바이어들은 이 툴을 통해 원하는 제품 데이터를 선택하여 자신들이 지정한 형식의 스프레드시트로 모든 데이터를 내보낼 수 있다. 통화, 형식, RoHS 옵션 및 기타 설정이 기억돼 각 사용자는 맞춤화된 검색을 경험할 수 있으며 다음 검색 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스프레드시트가 없는 경우에는 데이터를 직접 툴에 붙여 넣을 수 있다. 궁극적으로 고객들은 데이터를 재구성하고 설정을 재설정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마우서의 케빈 헤스 기술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마우서의 최신 BOM 가져오기 툴은 설계 엔지니어들의 출시 기간 단축을 지원하는 또 다른 방법"이라며, "자사의 사업 초점은 새로운 설계를 구축하기 위해 광범위한 반도체 및 전자 부품을 필요로 하는 설계 엔지니어와 바이어들에게 집중되어 있으며, 마우서는 최신 제품 및 고급 기술의 검색 및 구현을 촉진시킴으로써 설계 프로세스를 능률화하고 단순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