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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한국지사장 김동환)가 전 세계 항공업계 최초로 빛을 이용해 시차증을 해소해주는 기능성 헤드셋 '발키(Valkee)'를 시범 도입한다. 발키 헤드셋은 소리 대신 밝은 빛이 나오도록 설계된 것으로, 귀에 착용하면 외이도를 통해 햇빛을 쬐는 것과 유사한 자극을 뇌에 직접 전달함으로써 장거리 비행 후 시차 적응으로 오는 피로감 및 신체 리듬이 깨지는 증상을 한결 완화시키도록 돕는다.
발키 헤드셋 시범 도입 외에도 홍콩-헬싱키 운항 구간 및 헬싱키 공항 라운지의 아이패드 도입, 13년간 지속해온 탄소 배출 감축 노력 등 혁신적인 서비스 개선 노력이 특징. 핀에어는 2011년 에어라인트렌드닷컴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항공사 TOP5'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