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뉴트리션 전문기업 허벌라이프(대표: 마이클 존슨, http://www.herbalife.com)는 영국의 최고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소속된 미국 프로축구팀인 'LA 갤럭시(LA Galaxy)'와의 후원 계약을 10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2022년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 리그 사커(Major League Soccer, MLS) 정규 리그 시즌까지 지속되는 본 계약은 단일 계약으로는 MLS 역사상 선례가 없는 최장 후원 계약이며, 그 가치가 4,400만 달러(약 500억원)에 달해 최대 규모이다.
허벌라이프는 이번 후원의 일환으로 LA 갤럭시 재단(Los Angeles Galaxy Foundation)과 허벌라이프 가족 재단(Herbalife Family Foundation)에 250만 달러(약 28억원)를 기부해 가난하고 소외된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다. 기부 금액 중 100만 달러(약 11억원)는 향후 10년에 걸쳐 캘리포니아 지역 어린이 단체(Children's Institute, CII)에 기부해 소속 아이들의 운동 및 영양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허벌라이프와 LA 갤럭시 임직원 및 선수들은 단체 아이들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허벌라이프 CEO 마이클 존슨은 "2005년에 LA 갤럭시와 처음 맺은 파트너쉽이 이토록 장기적으로 발전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허벌라이프는 계속해서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스포츠를 후원하고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활력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존슨 CEO는 또한 "세계 최고 축구 스타 베컴이 소속된 LA 갤럭시 팀을 후원하는 것은 물론 LA갤럭시와 함께 지역의 소외된 어린이들을 돕는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라 이 후원의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고 덧붙였다.
허벌라이프는 전세계의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하는 선수개인 및 팀, 각종 스포츠대회와 이벤트를 적극 후원함으로써,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활력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전파하고,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인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와 그가 소속된 FC바르셀로나를 후원하고 있으며, 또한 발렌시아(스페인), 샬케04(독일),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러시아), 레딩 FC(잉글랜드) 등 유수의 축구클럽들을 후원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지난 15일 2012 K-리그 정규시즌 수원삼성 블루윙즈의 '공식 후원사'가 되는 조인식을 갖고 최초로 선수들의 연습복을 제공하는 등 이례적인 팀 지원으로 국내 축구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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